진짜 멜로디 개좋은데 가사를 보면 소름 쫙쫙돋음
might에서 just로 바뀌는게 소름이 쫙 돋는 노래..
역시 항상 실망시키지 않는 알앤비퀸 순자누님….
Sza누님은 약혼자와 파혼을 하고 이 앨범을 만들었슴다… 때문에 이 앨범은 전곡이 명곡입니다…정말로…(역시 최고의 영감은 이별…)
참고로 1:10 의 “now I’m in amazement, playing on my patience” 는 다르게 들으면 “Now I’m in the basement, planning home invasion (이제 난 우리 집 지하실에 있어, 주거침입을 계획하면서)” 로 들리기도 하는 중의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…
생각해보니까 시저는 포스트 말론, 마룬5, 도자캣 등이랑 콜라보 한 곡밖에 모르고 있던것 같음 콜라보 곡에서도 너무 좋았는데 이번에 sos앨범 전곡 들어보고 본인 곡도 야무지게 참 잘하는구나 생각했음 특히 kill bill은 진짜 너무 잘 뽑음
1:03 “미친놈 머리좀 감아” 아니 한 번 이렇게 들리고 이렇게 밖에 안들림
모르고 들었을 땐 마냥 몽환적이고 새벽감성 노래인데 가사 알고 보니까 뭔가 갑자기 사랑하지만 죽일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것마냥 살인 후 힘 풀린 목소리로 얘기하는 느낌..
처음에 더 강한 표현인 must를 썼을 수도 있는데 왜 should로 썼는지 추리해보면 should가 도덕적 의미를 상징하는데 다른 사람이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잘된 것에 부도덕적이라고 생각한 것 같아서 더 소름임
음색 미쳤고 멜로디 미쳤고 가사 한기돌고 대박이긴하네 순자씨
멜로디 너무 좋아…. 가사는 번역 한번 보고 놀래서 다신 안 보고 있었는데 때잉님 영상으로 한번만 더 볼게요…
그저 이 노래 때문에 환장하네요... 아직도 매력의 늪에서 빠져나갈 수가 없어요..
앨범 나온 날에 쭉 들어보는데 이 노래가 제일 귀에 잘 들어오더라니 인기 많아졌네요 ㅎㅎ 진짜 좋아서 요즘 제일 많이 듣고 있어요
킬빌 영화는 중간에 애니메이션 파트 넣은게 너무 좋음..
우리나라 노래 길이만 짧은 줄 알았는데 요즘 팝송이랑 요즘 자주 듣는 킬빌이랑 구찌온도 3분 이하네. 킬빌은 멜로디랑 너무 중독적임. 빠져들 것 같음.
이런 퀄리티만 들고온다면야 다음 앨범도 컨트롤 때처럼 오년 주기로 나와도 돼.... 기다릴게 기다릴게...
왜 가사가 소름인거지… 이별 후에 겪는 감정 아닌가. 물론 마지막에 죽였다고 했지만 그전까지 가질 수 없다면 차라리 죽이고싶다. 왜 나는 불행한데 넌 헹복헤? 라는 감정은 한번쯤 겪어보지 않나… 그러고 시간이 지난 후에는 더 성장하는거지. 세상에 남자가 널렸다는 말은 당시에 들리지도 않음. 나중에 시간이 지난 후에나 이해되지… 난 이별 후 불안정한 감정을 너무 잘 표현한 것 같음
이거 듣고 good days 들어보세요 진짜 미쳤어요. 멜로디며 비트며 음색이며 진짜 이거 듣고 굳 데이즈 들어보세요 진ㅁ자 미쳤어요
킬빌 영화 너무 재밌게 봤는데.. 내용 알고 가사 보고 배경에도 다 아는 얼굴들 나오니 좋다
@sttaying